키이라나이틀리, 샤넬의 뮤즈로 출연하다
13.05.09 15:59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들으시면 무슨 생각이 나시나요? 어릴 적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던 전래 동화가 떠오르시나요? 여기 18분 짜리 옛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옛날 이야기는 스케일이 조금(?) 큽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빛나는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을 맡았고 소품을 칼 라거필드가 협찬 했습니다. 이쯤되면 감이 오시나요? 샤넬이 들려주는 'Once Upon a Time' 지금 시작합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1913년 전설적인 패션하우스 '라거펠드'의 디자이너로 열연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블랙 앤 화이트의 의상들이 눈길을 잡아 끕니다. 화려한 모자들도 여성을 반하게 만들기 충분합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보았던 것 보다 더 많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진주들이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서 잠시 1913년의 디오빌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라거필드의 작품들도 감상하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