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상남자 히어로가 된 그는 누구? 인생 캐릭터 [퍼니셔]를 만난 존 번탈
17.11.20 10:08
넷플릭스(Netflix)의 [퍼니셔]에서 ‘퍼니셔’ 역을 맡은 존 번탈이 완벽한 연기와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퍼니셔]는 가족을 죽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으로 뉴욕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처단하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응징자 ‘퍼니셔’ 프랭크 캐슬(존 번탈)의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물.
주인공 '퍼니셔' 프랭크 캐슬을 연기한 존 번탈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통해 ‘퍼니셔’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워킹데드]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2010)에서 주인공 ‘릭’의 절친한 친구이자 파트너 ‘셰인’을 연기한 존 번탈은 선 굵고 적극적인 터프가이에서 점차 혼란스러운 감정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을 세심하게 연기해내며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또한, 월스트리트 희대의 사기꾼 조던 벨포트의 실화를 다룬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2014)에서 ‘벨포트’의 차명계좌를 관리해주는 친구 ‘브라드’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영화 [퓨리]
여기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전쟁 영화 [퓨리(Fury)](2014)에서는 다혈질에 거친 성격이지만 신병을 챙겨주는 ‘쿤 애스’ 역을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존 번탈은 [퍼니셔]의 타이틀롤인 ‘퍼니셔’ 역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존 번탈은 [데어데블] 시즌 2의 히든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로 인해 ‘퍼니셔’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 [퍼니셔]의 제작까지 가능할 수 있었다.
[퍼니셔] 총괄 프로듀서 스티브 라이트풋은 “존 번탈은 작품에 굉장히 몰두하는 배우이다. 항상 아이디어가 넘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 덕분에 작품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턴트 감독 톰 윌리엄스는 “존 번탈만큼 작품에 전념하는 배우를 본 적이 없다. 그는 항상 현장에서 준비 훈련을 하며, 모든 장면을 본인이 직접 소화하려고 노력했다”라며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을 소화한 존 번탈의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존 번탈은 “수많은 군인, 경찰이 퍼니셔의 심볼을 보면 옳은 일을 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린다. 최선을 다해 퍼니셔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해온 존 번탈은 [퍼니셔]에서 시선을 뗄 수 없는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마블 역사상 가장 완벽한 ‘퍼니셔’를 선보일 것이다.
[퍼니셔]는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이다.
-줄거리-
아내와 아이들을 잃은 프랭크 캐슬(존 번탈)은 자신의 가족을 죽음으로 이끈 자들에게 복수한다. 그리고 뉴욕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더 큰 음모에 대해 알게 된 프랭크는 이제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더 많은 약자들을 괴롭히는 악의 실체를 밝히려 한다. 응징자 '퍼니셔'의 이름으로…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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