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잠수복을 입어도 멋있는 정우성의 美친 비주얼 & 패완얼 스틸
17.12.08 09:40
[강철비]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열연을 펼칠 정우성의 미(美)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패완얼 스틸’이 공개되었다.
극 중 정우성은 북한 내부 쿠데타 이후 남한으로 급히 내려온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할의 특성 때문에 의상 교체가 많이 없었던 상황 속에서도 정우성의 비주얼은 여전히 빛을 바랬다.
공개된 스틸은 북에 있을 당시 첩보 작전을 시작한 ‘엄철우’의 잠수복부터 남한으로 내려와 사복을 구해 입은 모습까지 담겼다.
빵모자도, 북한 군인 정복도 차마 감출 수 없는 비주얼이 탄사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정우성의 북한 군복은 너무 키가 큰 그를 배려해 특별 제작했다고 한다.
여기에 남한으로 내려와 착용하는 트레이닝복 역시 너무 잘생겨 보이거나 멋져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평범해 보이는 것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우성은 ‘엄철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올해 [더 킹]이 개봉하자마자 머리를 짧게 자르고, 체중 감량을 감행했다. 여기에 평양 사투리까지 수 개월 준비하며 [강철비] 속 ‘엄철우’ 캐릭터에 공을 들였다. 양우석 감독은 “사실 비주얼이 훌륭한 것을 떠나 정우성은 엄청난 노력에 준비가 된 배우, 현장에서 그는 완벽히 캐릭터에 동화 되어 있었다”며 연기에 대한 그의 열정을 극찬했다.
[강철비]는 12월 14일 개봉한다.
-줄거리-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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