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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 100%와 유수 영화제 상을 휩쓸고 있는 화제작 [레이디 버드]

17.12.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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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거윅 각본, 감독, 시얼샤 로넌 주연의 영화 [레이디 버드]가 2018년 4월 개봉을 확정했다. 

[레이디 버드]는 현재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75회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더하고 있다. 

[레이디 버드]는 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으로 자신의 고교시절을 반영한 자전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완성된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성장 로맨스 영화다. 

2012년 노아 바움백 감독과 함께 각본을 쓴 [프란시스 하]가 인디 영화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거듭나며 주목 받기 시작한 그레타 거윅은 [매기스 플랜][재키][우리의 20세기]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은 [레이디 버드]로 다재 다능함을 입증했다. 

여기에 2007년 조 라이트 감독의 [어톤먼트]를 시작으로 피터 잭슨 감독의 [러블리 본즈],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브루클린]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시얼샤 로넌이 그레타 거윅 감독의 뮤즈이자 주인공 ‘레이디 버드’로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지난 9월 토론토와 뉴욕 영화제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얻은 <레이디 버드>는 로튼 토마토에서 이례적으로 200여개에 달하는 리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신선도 지수 역시 100%를 달성해 영화 팬들의 압도적인 기대감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1일 발표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비롯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달성해 화제를 더했다. 

이미 미국영화연구소의 AFI 어워즈, 보스턴 온라인에서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여우주연상 수상, 고담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LA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워싱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와 미국 비평가 협회 주간의 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노미네이트와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레이디 버드]는 오는 4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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