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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박정민 형제의 케미는 어떨까? 미리보는 [그것만이 내 세상]

17.12.26 08:47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과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의 이병헌과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역 박정민의 역대급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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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것이라고는 자존심뿐인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으로 분한 이병헌은 되는 대로 자른 듯한 헤어와 편안한 트레이닝복까지 동네 형 같은 친근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칠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정 깊은 반전 매력을 지닌 조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병헌은 전작과는 180도 다른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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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유발한다. 동그란 안경에 크로스 백을 멘 채 한시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진태의 모습은 엉뚱한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섬세함을 가한 박정민의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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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난생처음 만난 두 형제가 함께 음식을 먹고, 게임을 하고, 복싱 연습을 하는 등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며 펼쳐지는 상황들을 담아낸 스틸은 이병헌과 박정민의 남다른 브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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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평생 착한 아들 진태만 바라보고 살아온 엄마 '인숙' 역을 맡은 윤여정의 존재감이 더해진 스틸은 세 배우의 신선한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휴대폰 화면에 몰두하고 있는 진태를 챙기는 인숙의 모습을 담은 스틸과 고깔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모자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이 펼칠 풍성한 앙상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1월 17일 개봉한다. 

-줄거리-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한다.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진태. 조하는 입만 열면 "네~" 타령인 심상치 않은 동생을 보자 한숨부터 나온다. 하지만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만 꾹 참기로 결심한 조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불편한 동거생활을 하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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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주)JK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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