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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미와 美친 연기력으로 칸을 사로잡은 모델 겸 배우 [두 개의 사랑]의 마린 백트

17.12.27 09:25


[영 앤 뷰티풀](2013)에 이어, [두 개의 사랑](2017)까지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배우 ‘마린 백트’가 주목을 받고있다. 

형제를 오가며 사랑과 섹스를 나누는 여자 ‘클로에’를 통해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섹슈얼 스릴러 [두 개의 사랑]에서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빈틈 없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마린 백트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섹슈얼리티 소재를 정교한 스토리라인과 감각적인 연출로 다루며 자신만의 독보적 장르를 구축한프랑수아 오종은 영화 [스위밍 풀](2003), [영 앤 뷰티풀](2013) 그리고 신작 [두 개의 사랑]으로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거장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칸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세 작품 중 [영 앤 뷰티풀]과 [두 개의 사랑]의 주연을 맡은 프랑스 배우 ‘마린 백트’의 연기 또한 영화와 함께 높이 평가되고 있다.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계적 패션 브랜드 H&M의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이후 프랑수아 오종의 [영 앤 뷰티풀](2013)에 출연해 세자르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 신인 여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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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두 개의 사랑]으로 프랑수아 오종과 재회한 그녀는 과감한 숏컷과 강렬한 눈빛, 그리고 더욱 깊어진 관능미와 섬세한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빼앗을 예정이다. 

공개된 ‘거장의 뮤즈 예고편’에는 영화계와 패션계가 열광하는 모델 겸 배우 마린 백트의 독보적매력이 담겼다. 영상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뮤즈로도 알려진 그녀의 아름답고 화려한 화보로 시작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거장 프랑수아 오종의 뮤즈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카피와 영화 [영 앤 뷰티풀]과 [두 개의 사랑] 속 강렬한 모습들이 전해져 그녀의 다양한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영 앤 뷰티풀]에서 은밀한 이중생활을 일삼는 아름다운 10대 소녀 ‘이사벨’ 역을 맡은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준다”는 프랑수아 오종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신작 [두 개의 사랑] 속 그녀는 전작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남자를 오가며 사랑과 섹스를 나누는 위태로운 여자 ‘클로에’로 분한 그녀는 더욱 성숙해진 매력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고, 프랑수아 오종은 “그녀가 이 영화를 완성시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개의 사랑]은 12월 28일 개봉한다. 

-줄거리-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찾은 ‘클로에’는 의사 ‘폴’과 동거를 시작한다. 우연히 폴의 쌍둥이 형제 ‘루이’의 존재를 알게 된 클로에는 젠틀한 매력의 폴과 달리 섹시하고 야성적인 루이와도 사랑을 나눈다. 위험한 관계를 유지하던 클로에는 그들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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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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