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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이 많이 나는 헐리웃 스타 커플

13.05.16 13:29

 최근 서태지와 이은성 커플이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의 결혼이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아직도 생소합니다만 헐리웃 에서는 이와같은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나누는 커플들이 다반사죠. 오늘은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고있는 헐리웃 커플들과 그들의 사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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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휴 잭맨 & 데보라 리 퍼니스
 
57살의 호주 출신 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는 사실 배우로서 크게 알려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해 보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녀의 남편은 13살 연하의 배우 휴 잭맨입니다. 휴 잭맨은 2008년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성 배우에 선정될 만큼 HOT한 배우이지요. 그는 [X맨]시리즈의 울버린과 [레 미제라블]의 장발장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휴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현재 결혼 16년차로 슬하에 오스카와 에바 등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애처가, 딸바보로도 유명한데요, 심지어 인터뷰에서 "아이들과 아내는 제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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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해리슨 포드 & 칼리스타 플록하트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2002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만나계 된 계기는 와인 때문인데요, 해리슨포드가 칼리스타 플록하트의 드레스에 와인을 쏟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2010년에 뉴 맥시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 때 해리슨포드는 70세,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48세였다고 하네요. 입양한 아들 리암과 함께 오손도손 잘 사는 헐리웃 잉꼬부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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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클린트 이스트우드 & 디나 이스트우드
 
5명의 여인에게서 7명의 자녀를 둔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올해 '향년' 82세입니다. 주연으로, 영화 감독으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배우자에 대한 신의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는데요. 헐리웃의 살아있는 전설이 드디어 한 여자에게 정착하는 것 같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디나 이스트우드 입니다. 그들은 1996년 결혼 후 17년 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나이차이는 무려 35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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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ay-Z & 비욘세
 
음악계의 두 거장이 만났습니다. 전설의 래퍼 JAY Z와 섹시스타 비욘세의 만남이 바로 그것인데요. 그들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비욘세와 jay-Z는 2002년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7년의 열애 끝에 2009년 뉴욕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구요. Jay-Z는 비욘세의 솔로 데뷔 싱글 'Craze in Love'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슬하에 블루 아이비라는 이름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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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케터린 제타 존스 & 마이클 더글러스
 
1969년 9월 25일생인 케서린 제타존스는 정확히 25년 연상의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2000년 결혼 당시 캐서린 제타 존스는 31세, 마이클 더글라스는 56세였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그들에게도 위기가 닥쳤는데요. 2011년 마이클 더글러스가 후두암에 걸리자 캐서린 제타 존스도 조울증 증세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시련을 통해 캐서린 제타 존스는 "진정한 당신을 알고 결혼할 상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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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셀린디온 & 르네 앙젤릴

1980년, 열 두살의 셀린디온은 38살의 가수 르네 앙젤릴을 몰랐을 지도 모릅니다. 그녀는 스물 여섯살이나 많은 르네 앙젤릴이 자신의 매니저가 되고 남편이 되고 세 아이의 아빠가 될 지는 더욱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두 사람은 1994년 결혼 후 서로를 응원하며 동반자로서 함께했습니다. 특히 셀린디온의 불임 문제와 앙젤릴의 인후암 투병, 타이타닉 OST인 'MY Heart Will Go on'의 수천 회 이상의 공연 등 많은 폭풍들을 함께 해쳐나갔습니다. 최근 그들은 라스베가스와 플로리다 등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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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찰리 채플린 & 우나 오닐
 
"그는 나를 성숙하게 했고, 나는 그를 영원한 희극인으로 남게 했습니다' 우나 오닐은 그의 남편인 찰리 채플린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희극작가 유진 오닐의 딸인 우나 오닐은 1943년 18살의 나이로 당시 54살이던 찰리 채플린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우나 오닐은 초혼, 찰리 채플린은 네번 째 결혼이었습니다. 아버지 유진 오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였지만 우나 오닐은 그의 나약함을 감싸주고 싶다며 결혼을 강행합니다. 결혼 후 그들은 찰리채플린이 죽을 때 까지 34년을 함께했습니다. 헐리웃의 난봉꾼이라고 불리던 찰리채플린을 사랑으로 감쌀 수 있었던 건 사랑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 해 봅니다.  
 
 
 
(사진=huffington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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