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역술가로 돌아온 이승기의 [궁합] 티저 & 캐릭터 포스터 공개
18.01.22 09:37
[관상] 제작진의 역학 시리즈 [궁합]이 2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사주풀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영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궁합] 티저 포스터에서는 환상의 캐스팅 '궁합'과 [관상] 제작진이 펼칠 두 번째 역학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대세 배우들이 함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대 이후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배우 이승기와 [써니] [수상한 그녀] 등 흥행 코미디 대표작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배우 심은경이 필두에 섰다.
여기에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까지 풍성한 캐스팅이 한 폭에 담겼다. “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는 메시지로 영화가 그릴 인연과 궁합이라는 전국민적 공감 소재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사주팔자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
[궁합] 사주팔자 캐릭터 포스터는 사주팔자를 풀이해 인연을 찾는 영화 내용에 맞춰각 캐릭터의 오행을 뜻하는 수(水), 목(木), 금(金), 화(火), 토(土) 등 한자단어와, 특색 있는 동양화 배경, 그리고 캐릭터들의 사주팔자를 풀이한 재미있는 카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심은경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혼사를 앞두고 부마후보를 확인하기 위해 궐을 나서는 사나운 팔자의 송화옹주를 맡았다.
이승기는 자신의 팔자도 모르면서 남의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으로 분했다.
베테랑 배우 김상경은 음양오행의 조화를 이뤄 오랜 가뭄을 해결하고자 옹주의 혼사를 추진하는 왕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송화옹주의 남편감, 즉 부마후보로 선발된 세 명의 배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우진이 야심이 가득 찬 능력있는 감찰관 윤시경을 맡았다.
경국지색으로 불리는 절세 미모의 강휘는 강민혁이 연기한다.
지극한 효심에 매너를 더한 남치호는 여러 작품을 통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 최우식이 연기한다.
여기에 [관상] 조정석을 능가하는 유쾌한 활약을 예기하는, 타고난 말발로 사람을 홀리는 이류 역술가 개시(조복래)의 쾌활한 표정까지 꽉 찬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궁합]은 올 2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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