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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청춘! 풋풋함이 느껴지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 스틸

18.01.24 10:11


임순례 감독과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청춘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 시골로 내려온 세 청춘을 연기한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찾아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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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맡은 ‘혜원’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일상을 뒤로 하고 고향집으로 내려온 인물로 오랜 친구들과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의 삶과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취업 준비로 제대로 식사 조차 챙겨먹지 못하는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사계절을 보내면서 직접 재배한 작물들로 한끼 한끼 정성껏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잊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실제로 촬영이 진행된 사계절 동안모든 회차에 참여한 김태리는 “혜원처럼 매 계절 나의 상황도 달랐던 것 같다. 첫 촬영을 시작했던 겨울은 뭔가 힘들었던 것 같은데, 봄이 되니 스탭들과만남이 반갑고 촬영도 즐거웠다. 여름엔 친구들과 냇가에서 노는 것처럼신나는 기분으로, 가을에는 풍족하게 수확하면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하는 사계절 동안 마치 김태리라는사람이영화 속 혜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캐릭터에 몰입해 연기했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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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기간 동안 김태리가 느낀 배우로서의 에너지와 여유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오랜 친구 재하와의 즐거운 한 때를 담은 겨울,모내기 현장을 담은 봄, 집 앞 토마토 텃밭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여름,황금빛 논을 배경으로 스탭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가을까지, 마치 영화 속 ‘혜원’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김태리의 모습은 캐릭터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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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연기하는 재하는대학 졸업 후 바로취업에 성공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지만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와 친구들과 사계절을 보내며 꿈꾸던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로, 노력하는 만큼 돌려받는 농사 일을 통해 삶에 대한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 나간다.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는 나에게 꼭 필요했던 이야기이다. 그 동안 읽었던 시나리오 중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시나리오였다. 시나리오 자체에 욕심이 없었고,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 느낌이었다. ‘재하’는 용기가 부족했던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를 더해주는 캐릭터인 것 같다.‘재하’를 연기하며 나 또한 위로 받았다” 며 [리틀 포레스트]의 ‘재하’ 역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쉼 없는 활동 중에도 [리틀 포레스트]와 사계절을 함께 했던 류준열은“<리틀 포레스트>현장은 쉬러 오는 느낌이었다. 스탭들을 만나면 동네 친구들을 만나는 기분이었다.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설렘이 가득한 촬영장 이었다”라며화기애애 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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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류준열의 밝은 에너지와 연기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다. 모내기 장면을 위해 실제로 트렉터를 운전했던 봄, 회사를 다니는직장인으로 분했던 여름, 사과 수확 장면을 촬영하고 진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을,오구와의 즐거운 한 때를 담은 겨울까지‘재하’의 모습을 한 류준열의 다양한 얼굴들은 그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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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의 은숙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벗어난 적 없는 캐릭터로,가끔씩 도시에서의 또 다른 생활을 꿈꾸는 인물이다. 극 중 가장 솔직하고 꾸밈없는 캐릭터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아 하는 ‘은숙’’은 고향에 돌아온 혜원,재하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진기주는 “’은숙’은 영화의 활력소를 불어 넣는 역할이다.촬영하면서 마음에 하나하나 쌓인 대사들로 함께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임순례 감독이 직접 발굴한 신예 진기주는 [리틀 포레스트]의 캐스팅 확정 소식으로 언론과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임순례 감독은 “처음 봤을 때 김태리의‘혜원’과 오래된 동창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라며 진기주를 캐스팅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덧붙여 “촬영 경험이 많지 않지만기본적으로 성실함과 진지함을 가지고있는 배우”라며 배우로서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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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메이킹 스틸에서 진기주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혜원을 반가워하는 모습을 담은 겨울,직장인 은행에서의 모습을 담은 봄과 여름,그리고 혜원의 집을 찾은 모습을 담은 가을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이렇듯 가장 밝고 친근한 인물인‘은숙’을 통해 현실 친구 캐릭터로 사랑받을 진기주의 모습에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오는 2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줄거리-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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