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엄마의 어린 시절 러브스토리 '맘마미아! 2' 포스터 & 1차 예고편 공개
18.02.22 09:35
전세계 6억 달러 이상의 흥행 기록과 국내에서는 무려 4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영화의 흥행 역사를 쓴 <맘마미아!>의 속편 <맘마미아!2>가 마침내 티저 포스터와 함께 1차 예고편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맘마미아!2> 1차 예고편은 북미에서 공개된 이후 3,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10년 만의 신작에 대한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피(아만다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어린 시절 러브스토리를 전해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ABBA의 대표곡이자 영화의 OST ‘Mamma Mia’가 배경 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각자의 고민을 안은 젊은 시절 도나와소피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완벽하게 교차하며 아련한 향수를 자아낸다.
또한 3명의 아빠 후보들과 재회한 소피의 모습은 2편에서 어떤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지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전편의 주역 아만다 사이프리드,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도미닉 쿠퍼,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다시 한 번 보여줄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메릴 스트립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도나의 젊은 시절을 맡은 릴리 제임스와 함께 제레미 어바인, 휴 스키너 등 영화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 넣을 신예 배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가수 셰어가 소피의 할머니 ‘루비 셰리던’ 역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Angel Eyes’, ‘I Wonder and When I Kissed The Teacher’ 등 전세계적인 뮤지션 ABBA의 주옥 같은 명곡들이 영화 속에 새롭게 삽입될 것으로 알려져 <맘마미아!2>가 보여줄 환상적인 뮤지컬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맘마미아!2>의 티저 포스터는 새로운 막을 연 영화의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겨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캐스트들이 자리한 모습은 한 편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맘마미아!2>는 2018년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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