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에 16살 아들이 생겼다! 임수정의 '당신의 부탁' 메인 포스터
18.03.20 09:33
어느 날 갑자기 엄마와 아들 사이가 되어버린 배우 임수정과 윤찬영의 특별한 인연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당신의 부탁>이 오는 4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 2종을 이어 공개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남편이 사고로 죽고 남편과 닮은16살 아들 종욱(윤찬영)과 같이 사는 32살 효진(임수정)의 모습을 담았다.
먼저, 소파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앉아 있는 효진(임수정)과 종욱(윤찬영)의 어색한 모습과 ‘남편이 떠나고 아들이 생겼다’, ‘왜 나랑 같이 살아요?’ 라는 문구가 어우러지면서 이들이 어쩌다 같이 살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갑자기 다 큰 아들이 생겨 걱정이 많은 효진(임수정)과 그를 바라보는 종욱(윤찬영)의 모습과 더불어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문구를 담은 포스터는 갑자기 함께 살게 되어버린 이들의 순탄치 않을 것 같은 이야기를 예상하게 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당신의 부탁>은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 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 및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두었으며 제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 6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연이어 초청되며 탁월한 작품성과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어쩌다 엄마가 되어버린 임수정과 어쩌다 아들이 되어버린 윤찬영의 특별한 인연이 담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당신의 부탁>은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줄거리-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미란(이상희)과 동네 작은 공부방을 하며 혼자 살아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효진 앞에어느날 갑자기 죽은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나타난다. 오갈 데가 없어진 종욱의 엄마가 되어달라는 당황스러운 부탁. 효진은 고민 끝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종욱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명필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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