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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쓰나미 LA'! 그가 맡을 역할과 대략적인 줄거리 공개

18.03.26 10:28


강동원의 헐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쓰나미 LA>가 4월 크랭크인하여 본격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쓰나미 LA>의 국내 수입배급을 맡은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영화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역대급 재난 영화로 제작된다. 2018년 4월경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며 강동원은 <인랑>을 마무리하고 바로 유럽으로 넘어가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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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LA>에 최종 출연하기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강동원 측으로 시나리오 제의가 먼저 왔고 갑자기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극 중 캐릭터는 서퍼이며 영화 속에서 서핑을 하는 모습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정의로운 시민 역할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함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캐릭터이며 전부 영어 대사로 연기를 할 예정이다. 

한편 <쓰나미 LA> 는 <툼 레이더> <메카닉> <익스펜더블2>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이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큰 상황이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이 해외 작품 주연에 캐스팅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새해에도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카닉: 리크루트> <존윅-리로드> <킬러의 보디가드>등의 배급을 맡은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국내 수입배급을 맡을 예정이며, 내년 미국과 함께 동시기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쓰나미 LA>는 2019년에 개봉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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