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 소녀시대 최수영 주연 '막다른 골목의 추억' 주요 배역 확정

18.04.26 10:02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소녀시대 출신 배우 겸 가수 최수영과 일본의 라이징스타 다나카 슌스케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한일 양국의 실력파 조연배우들도 대거 참여를 확정했다. 영화는 이미 지난 4월 1일 일본 나고야서 촬영에 들어갔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단편영화 <그 후>로 다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3.JPG

최수영은 여주인공온 '유미'역을, 다나카 슌스케가 상대역인 니시야마를 연기한다. 

한일합작영화로 일본 올로케로 진행되는 만큼, 한일 양국에서 실력파조연배우들도 대거 참여를 확정했다. 

4.JPG

극중 주인공 ‘유미’(최수영 분)의 전 연인 ‘태규’ 역에 확정되었다. 안보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후, 엑소 세훈과 촬영 중인 모바일 무비 <독고 리와인드>에서 강렬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태규’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5.JPG

대학동창 ‘진성’ 역으로 배우 동현배가 출연해 극의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진성’ 역을 맡은 배우 동현배는 영화 <한공주>, <비정규직 특수요원>, 드라마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하면서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로 오는 5월 영화 <데자뷰> 개봉을 앞두고 있다. 

6.JPG

또 유미의 속 깊은 동생 ‘유정’ 역으로 배우 배누리가 맡는다. 배누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캐리어를 끄는 여자>, <하백의 신부 2017>을 비롯해 현재 방영중인 일일드라마<인형의 집>에 출연하는 등 자기만의 색깔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JPG

감칠맛나는 일본어 연기를 선보일 카페알바생‘니코’역에는 배우 이정민이 캐스팅됐다. 이정민은 드라마 <최고의 한방>,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신인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JPG

태규의 일본인 여자친구 ‘아야’ 역에는 배우 히라타 카오루가 맡는다. ‘아야’ 역의 히라타카오루는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고양이 사무라이>, 영화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심야식당>등에 출연했다.

9.JPG

사연을 간직한 중국인 ‘첸’ 역에는 와카스기코가라시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와카스 기코가라시는히마와리 극단 출신의 신인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현재 일본 올로케 촬영을 진행중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화사조아)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