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을 꿈꿨으나…쪽박 위기에 처한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미리보는 [탐정:리턴즈]
18.05.14 11:11
영화 <탐정: 리턴즈>가 트리플콤비의 활약을 궁금하게 만드는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먼저 빼곡한 화이트보드 앞에서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는 듯한 ‘강대만’은 익살스러운 몸짓으로추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상대를 매섭게 응시하며 탐문 수사를 하는 듯한‘노태수’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전 레전드 형사의 ‘짬밥’(?)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해맑게 웃고 있는 ‘여치’는 두 사람과는 또 다른 매력과 생기를 뿜어내 눈길을 끈다. 이어탐정사무소를 개업한 최강 추리 콤비 ‘강대만’과 ‘노태수’가 트렌치코트를 휘날리며 위풍당당하게 걷는 모습은이들의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한편,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사건 의뢰가 들어오지 않는 텅 빈 사무실에서 멍 때리거나,수사하는 중 아기 똥 기저귀를 가는 등 현실적인 두 사람의 모습은 ‘생계형’ 추리콤비의 귀환을 알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보도스틸은 이번 시리즈에새롭게 합류한‘여치’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더한다.스틸 속‘여치’는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답게 신식 장비를 이용해 수사에 도움을 주거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웃어 보이는 등 맹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단서를 찾는 듯 보이는 세 사람은 남다른 트리플케미를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으며,탐정사무소 개업 후 맡게 된 첫 사건을 제대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탐정: 리턴즈>는 6월 개봉한다.
-줄거리-
역대급 미제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드디어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까지 영입하며 탐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다른 법! 기다리는 사건 대신 파리만 날리고, 생활비 압박에 결국 경찰서까지 찾아가 몰래 영업을 뛰기 시작한다. 드디어 기다림 끝에 찾아온 첫 의뢰인. 게다가 성공보수는 무려 5천만원! 자신만만하게 사건을 받아 든 세 사람은 파헤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스러운 증거들로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주)크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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