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이제 소녀와 팀을 이루다!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범블비' 예고편 공개
18.06.06 12:34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액션 블록버스터<범블비>가 올겨울 개봉 확정과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2007년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트랜스포머>는 변신 로봇이라는 판타지를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많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43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거두며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 시리즈로 인정받고 있는 <트랜스포머>의 성공의 중심에는 최고의 캐릭터 ‘범블비’가 있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범블비’의 새로운 이야기가 마침내 올겨울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1차 예고편은새롭게 시작되는 블록버스터의 서막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낡은 차에 불과했던 ‘범블비’가 매력적인 소녀 찰스와 만나면서 ‘범블비’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탄생 스토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찰스를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서는 범블비의 모습은 스펙터클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트랜스포머> 1편이 범블비와 소년 샘의 우정을 메인 테마로 다뤘던 만큼, 이번 <범블비>는 시리즈 초기의 정서적 테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범블비>는 샘과 트랜스포머가 조우하기 전인 한참전인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할 것으로 알려져, 트랜스포머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프리퀄 격의 이야기를 진행할것으로 보고있다.
‘범블비’의 오리지널 탄생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범블비>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이자,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창시자인 마이클 베이가 직접 제작을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연출한 트레비스 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찰스역은 <피치 퍼펙트> 시리즈와 <지랄방광 17세>로 주목을 받으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맡아 범블비와 최고의 케미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따.
<범블비>는 올겨울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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