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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어벤져스를 구하라! 해결방법인 양자 영역은 무엇?

18.06.08 10:43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가 공개되는 소식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4>의 결정적 연결고리가 될 ‘양자 영역’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10주년을 더욱 빛나게 할 히든 카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10주년을 무한 확장시킬 작품으로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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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벤져스 4>의 결정적 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 영역’에 대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각종 예측이 쏟아져 나오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마블 시리즈 속 ‘양자 영역’이란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의 세계로 축소됨에 따라 시간과 공간에 대한 모든 개념이 사라지는 곳을 의미한다. 

전작 <앤트맨>에서 냉전 시대에 활약한 1대 와스프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양자 영역에 빠지는 희생을 겪게 되고, 핌 입자를 개발한 행크 핌 박사는 자신의 아내이자 1대 와스프인 재닛이 죽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앤트맨이 양자 영역에서 현실 세계로 빠져 나오자 그녀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이에 <앤트맨과 와스프>의 예고편에서 행크 핌 박사가 양자 영역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신기술을 발명한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양자 영역이<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4> 사이에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추측이 더해지면서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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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양자 영역이 <어벤져스 4>의 중요한 연결고리라는 것이 단순한 추측만이 아닌 것이, 이번 작품의 과학 자문을 맡은 물리학자 스피로스 미칼라키스(Spiros Michalakis)가 한 인터뷰를 통해 “양자 영역이 캡틴 마블과 연관이 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 4>에서 앤트맨과 와스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대목이다. 

즉, 앤트맨과와스프가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양자 영역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것을 성공하게 된다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세계관이 확장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스토리에도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만들며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줄거리-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고스트’가 등장한다.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양자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훔쳐 달아난 고스트를 쫓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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