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죽이고 처제랑 새인생을 살려는 불륜남의 꼬인 인생! '서버비콘'
18.06.15 17:23
조지 클루니 연출,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작까지 오는 7월 스크린을 압도할 할리우드 실력파 TOP 배우들이 독특한 설정과 파격적 스토리의 범죄 잔혹극 <서버비콘>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서버비콘>은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범죄 잔혹극.
<마션>(2015), <제이슨 본>(2016) 등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연기력을 선사하는 맷 데이먼이 가장 평화로운 마을 ‘서버비콘’의 평범하고 행복한 가장 ‘가드너’ 역으로 변신, 1950년대 가장의 모습을 위해 체중을 늘리는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완벽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지만 궁지로 내몰리게 되는 ‘가드너’는 굴곡이 뚜렷한 감정선을 갖고 있는 인물로 맷 데이먼이 선보이는 잔혹한 연기가 스크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골든글로브까지 평단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TOP배우 줄리안 무어가 ‘서버비콘’의 안주인을 꿈꾸는 ‘마가렛’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겉으로는 언니 ‘로즈’를 도와주는 다정한 동생이지만, 속으로는 그녀가 가진 모든 것들을 질투하는 인물 ‘마가렛’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조지 클루니는 ‘이 역할에 줄리안 무어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녀는 말 그대로 어떤 역할이든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전하며 캐스팅의 기쁨을 드러냈다.
<원더>(2017),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노아 주프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밀을 가진 ‘가드너’(맷 데이먼 역)의 아들 ‘닉키’ 역을 맡아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2014)부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가드너’의 비밀을 눈치 챈 집요한 보험 조사원 ‘버드’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할리우드의 실력파 배우들이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해 완성된 웰메이드 범죄 잔혹극이 스크린에 펼쳐져 관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버비콘>은 오는 7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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