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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찌질남'과 한 명의 미녀가 함께 죽으려 했는데…코미디 '배반의 장미'

18.07.02 13:45


김인권,정상훈,손담비,김성철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를 담은 영화 <배반의 장미>가 8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반의 장미>는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김인권 정상훈의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탐정:리턴즈>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친 손담비의 첫 주연작이자,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법자’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김성철의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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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공개된 포스터는 세 남자 ‘최후의 불꽃’ 병남(김인권), ‘인생은 미완성’심선(정상훈), ‘행복은 성적순’ 두석(김성철)과 한 여자 ‘배반의 장미’ 미지(손담비)의 개성이 담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 위로 흘러내리는 눈물, 떨어지는 장미꽃은 마치 세 남자의 웃픈 인생을 대변하는 듯한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각자의 삶을 대표하는 듯한 닉네임과 함께 “하얗게 불태웠다”, “오늘로 제 인생은 완성될 거예요”, “사수생이 어때서요?”, “신나게 놀고 기분 좋게 가요!”라는 문구는 극 중 펼쳐질 사연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만한 표정과 도발적인 멘트로 무장한 손담비는 세 남자의 인생에 결정적인 변화를 선사하며 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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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예고편은‘최후의 불꽃’ 병남, ‘인생은 미완성’심선, ‘행복은 성적순’ 두석의 진지한 모습 위로 ‘NO MONEY(돈 없고), NO BBACK(빽 없고), NO BRAIN(머리 없는)’이라는 각각의 상황을 코믹하게 압축한 카피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슬프고 우울했던 세 남자가 죽을 각오로 뭉쳤지만,미모의 여인‘배반의 장미’ 미지가 합류함과 동시에 분위기가 급반전되면서 벌어질 기상 천외한 소동극이 어떻게 진행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손담비에게 반한 김인권,정상훈,김성철의 코믹한 표정 연기,마치 만담을 주고받는 듯한 배우들의 찰떡 케미와 함께 BGM으로 등장하는 동명의 타이틀곡인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노래 역시 신나는 리듬감과 강렬함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배반의 장미>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각자 자신의 인생이 세상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거사를 위해 먼저 모인 닉네임 ‘최후의 불꽃’ 병남, ‘인생은 미완성’ 심선, ‘행복은 성적순’ 두석. 인생의 끝에 선 세 남자는 가슴에품어왔던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비장하게마지막을준비한다. 그때 마지막 한 사람, 닉네임 ‘배반의 장미’ 미지가 도착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녀의 등장으로 모두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완벽한 그녀의 놀라운 과거가 밝혀지며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네 사람의 아주 특별한 하루가 시작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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