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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2] 개봉에 적신호? 히어로 영화 소식 모음

13.06.18 11:12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히어로 영화 소식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이 던지는 떡밥(?)들이 루머일지 사실일지는 영화가 공개되어야 알겠지만, 기다리는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한마디 한마디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전해진 소식은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2] [토르:다크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DC코믹스의 [아쿠아맨]등 이군요! 과연 새로운 소식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하단의 기사를 보시면서 영화 내용을 예측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어벤져스2] 새로운 악당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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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에 가려진 [어벤져스2]에 대한 세부 내용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벤져스2]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조스 외던은 최근 엠파이어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각본 초안 작업이 끝났음을 밝혔습니다. 로키를 포함, [어벤져스]의 원 멤버들이 모두 등장하냐는 질문에 죠스 웨던은 엄청난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로키역의 톰 히들스턴은 [어벤져스2]에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죠스 웨던은 [어벤져스]에서 헐크가 로키를 패대기치는 장면을 모두 다시 보기 원하겠지만 전작을 모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로키는 [어벤져스2]에 없을것이며 따라서 악당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토르] [어벤져스]에서 모사를 즐기는 악역 로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1월 개봉하는 [토르: 다크월드]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팬들에게는 조금의 위안이 되겠군요.
 

2.[토르: 다크월드] 과연 개봉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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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다크월드]가 재촬영(reshoot)혹은 추가촬영에 들어갔습니다. 레이디 시프 역의 제이미 알렉산더는 트위터를 통해 [토르: 다크월드] 세트장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늦게까지 일했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토르] 촬영현장의 잡음은 촬영 내내 끊임없이 들려왔는데요. 2011년 마블과의 갈등을 겪으며 [몬스터]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하차했고, 메가폰을 잡은 앨런 테일러 감독도 심심치 않게 마블과의 불화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작곡가 카터 버웰이 하차했습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마블과 카터 버웰의 결별은 창작적인 면에서의 강한 견해차이 때문이라는군요. 만일 재촬영에 들어간 것이라면 마블이 [토르: 다크월드]의 결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했을거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반면 추가촬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어떤 경우가 되었든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올 11월 북미 개봉 예정인 [토르: 다크월드]가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어벤져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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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세계관은 다양한 영화를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슈퍼히어로들이 총 집합한 [어벤져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몰이에 성공합니다. 이에 [어벤져스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2014년 개봉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어벤져스2]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조스 웨던 감독은 [어벤져스2]에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볼 수 없을 것이라 못박았습니다. 감독에 따르면 각각의 영화는 서로 다른 스토리 라인을 가질 예정이며 멤버 교체 투입은 없을 예정이라는군요. 한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은하계의 다양한 종족이 모여서 결성한 우주 수호단체로 다양한 종족의 외계인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공개된 컨셉아트에서는 실제로 인간처럼 생긴 캐릭터를 찾기 힘들었는데요. 2014년 개봉 예정인 새로운 마블의 히어로 영화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최근 캐스팅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이미 캐스팅이 완료된 배우로는 '스타 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가모라' 역의 조 살다나,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욘두' 역의 마이클 루커, '로만 데이'역의 존 C. 라일리 등이 있습니다.
 

4. 워너브라더스, [아쿠아맨] 계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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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북 닷컴은 17일 워너브라더스가 원더우먼과 함께 아쿠아맨의 영화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더우먼에 대한 루머가 구체적인 캐스팅 이야기 까지 나오며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반면 아쿠아맨에 대한 루머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DC코믹스가 [저스티스 리그]를 준비하고 있음이 더욱 확실 해 졌습니다. 원더우먼이나 아쿠아맨에 제작은 [저스티스 리그]의 초석이라는 게 다수의 해석입니다.
 
그러나 DC가 내놓은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아쿠아맨'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팬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DC의 다른 캐릭터인 슈퍼맨과 배트맨은 의심의 여지 없이 강력한 힘을 가진 히어로입니다. 원작의 아쿠아맨은 인간들에게 무시(?) 당하는 캐릭터죠. 그는 5층의 건물을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중 생명체들과 텔레파시를 통해 의사소통 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맨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쿠아맨'이 검증되지 않은 캐릭터라는 이유를 들고있다는 군요. 과연 DC코믹스의 야심작 [저스티스 리그]는 [어벤져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사진=IMDB,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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