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인을 봤고, 살인자는 나를 봤다 '목격자' 섬뜩한 메인 포스터
18.07.12 13:44
충격적인 설정과 예측불허의 전개로 올 여름 극장가에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추격 스릴러 <목격자>가 8월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시선강탈 메인 포스터 2종은대한민국의 일상적인 주거지 ‘아파트’를 서늘한 톤으로 담아내며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한 여운을 자아낸다.
먼저, 살인 사건이 일어난그날 밤 아파트의 전경을 담은 포스터는익숙한 아파트 건물에 불이 켜진 단 하나의 집, 그 불빛 사이로 보이는 사람의 실루엣을 통해 누군가 사건을 목격했음을 예측하게 한다.
여기에 “살인자와 눈이 마주쳤다”라는 강렬한카피가 더해져 익숙한 공간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본목격자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며, 영화가 선사할 극강의 긴장감을 예상케 한다.
또한,‘아파트’복도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는 ‘상훈’(이성민)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나는 살인을 봤고,살인자는 나를 봤다.”라는 소름 끼치는 카피가 더해져 그의 심리적 긴장을짐작게 하며,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또한, 묘한 서늘함을 주는 포스터의 차가운 색감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가장 두려운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8월15일,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목격자 ‘상훈’(이성민)과 범인의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에 대한기대를 상승시킨다.
<목격자>는 오는 8월 15일(수) 개봉한다.
-줄거리-
모두가 잠든 새벽,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신고를 하려던 순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인 ‘태호’(곽시양)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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