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귀신이 촬영한 영화를 찾아나서는 공포의 여정…서예지, 진선규의 '암전'
18.07.19 09:41
어둠을 통해 극한의 공포감을 선사할 <암전>이 서예지와 진선규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암전>은 ‘귀신이 찍었다’라고 전해지는 영화를 찾아 나선 감독지망생 미정(서예지 分)이 괴담 속 실제 영화감독인 재현(진선규 分)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호러물.
해외 유수의 영화제는 물론 제11회 부천영화제 금지구역 부문에 유일한 한국영화로 상영되면서 주목받았던 <도살자>를 만든 김진원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도살자>는 당시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북미 배급까지 되며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강도 높은 표현력과 상상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끈질긴 욕망을 선보일 ‘미정’ 역에는 드라마 <무법변호사><구해줘><화랑>, 영화 <사도>를 통해 세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서예지가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더불어 ‘미정’의 추적을 막으려는 ‘재현’ 역에는 <범죄도시>로 새로운 존재감을 선보이며 충무로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진선규가 맡아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초기부터 탄탄한 시나리오로 알려진 영화 <암전>에서 벌어질 두 라이징스타의 만남이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
<암전>은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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