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욕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녀 '상류사회'의 수애

18.07.26 09:20


대한민국 상류층의 민낯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것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영화 <상류사회>가 수애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수애의 색다른 변신을 담아내 이목을 모은다. 

2018-07-26 09;15;30.JPG

2018-07-26 09;14;46.JPG

먼저 부관장실에 앉아 있는 모습부터 팔짱을 낀 채 누군가를 매섭게 바라보는 수애의 모습은 ‘상류사회’로 일컬어지는 세계에 속해있는 인물이 아님에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오수연’의 태도를 엿보게 한다.

2018-07-26 09;15;11.JPG
2018-07-26 09;13;47.PNG


뿐만 아니라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또 다른 스틸에서는상류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인물의 야심을 느낄 수 있어 인상 깊다. 이처럼 눈빛과 몸짓만으로도 ‘오수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모습을 보여준 수애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욕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고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캐릭터”라고 전해 그녀의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된 ‘오수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상류사회>는 8월 29일 개봉한다.

-줄거리-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편 그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수연’(수애)은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미래그룹과 민국당의 어두운 거래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완벽한 상류사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위기에 처한다.이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는 ‘태준’과 ‘수연’부부는 민국당과 미래그룹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