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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비하인드] 90년대 美의 기준이었던 니콜 키드먼

18.07.27 11:48


<킬링 디어>를 통해 50의 나이를 무색게하는 외모와 매력을 발산했던 니콜 키드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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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니콜 메리 키드먼 (Nicole Mary Kidman)
생년월일:1967년 6월 20일 
출생지:미국 하와이 노눌룰루 (미국과 호주 이중국적자)
신체:179 cm 

1. 고등학교 중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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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dp 다니면서 발레를 배우던 중, 오즈의 마법사의 마녀 연기를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16세의 나이에 연예계 진출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되고, 처음으로 호주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놀라운 데뷔를 하게 된다. 


2. 네 아이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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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배우로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네 명의 아이를 키운 워킹맘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전 남편인 톰 크루즈 사이에서 두 명의 어린 아이들(코너, 이자벨라)을 입양했으며, 현재 남편 키스 어반과의 사이에서 두 명의 친 자녀(페이스, 선데이)를 낳게 되었다. 


3. 특별한 아카데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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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줄리안 무어, 메릴 스트립과 함께 출연한 영롸 <디 아워스>에서 1923년의 여류작가 버지니아 울프를 훌륭하게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이 아카데미 수상은 꽤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되었는데 바로 최초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호주 출신의 여배우라는 기록이었다. 


4. 그녀가 가장 무서워 한 것은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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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부터 날아다니는 곤충을 무서워했다는 니콜 키드먼은 유독 나비에 대해 큰 공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라는 곤충이 날개가 큰 탓에 어린 니콜에게 있어 그 모습이 매우 무섭게 느껴졌던 것이다. 그 때문에 니콜은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비 때문에 산책을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5. 뮤직비디오도 히트시킨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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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영화 못지않은 대히트를 시킨 바 있다. 2001년 영국 가수 로비 윌리엄스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 "Something Stupid"가 영국은 물론이며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6. 그녀는 스턴트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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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작품 속 스턴트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되도록 직접 실행하려는 프로 정신을 지니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약간의 상처를 입을 때가 있다. 2001년 영화 <물랑루즈>를 촬영하던 당시, 공중에서 선보인 고난도 묘기를 안전장치에 의지해 훌륭하게 선보이다가 다리 쪽에 부상을 입었다.


7. 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만난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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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첫 할리우드 진출작 <폭풍의 질주>에서 톰 크루즈를 만나게 되고 자연히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게 된다. 이 영화는 토니 스콧 감독 연출에 톰 크루즈과 주연과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었는데, 크루즈가 호주 영화 <죽음의 항해>를 보고 키드먼에게 반해 그녀의 영화 합류를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영화 촬영내내 톰 크루즈는 키드먼의 연기를 일일이 모니터링 해주고, 숙소도 직접 알아봐 줄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크루즈의 이러한 정성은 그가 키드먼에게 반했음을 의미했다. 그러한 톰의 정성으로 인해 두 사람은 1990년에 결혼했고, 199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다 2001년 이혼 소식을 발표함으로써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혼 후 니콜 키드먼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이혼하고 나니 하이힐을 신을 수 있어서 좋다"는 어록을 남겼다. 

 
8. 톰과 이혼한 진짜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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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 함구했기 때문에 왜 이혼했는지는 알 수 없다. 논란이 된 사이언 톨로지 종교 문제의 경우도 사실은 추측에 가깝다. 톰 크루즈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키드먼을 개종시키려고까지 해서 키드먼이 이를 못 견뎌 결국 이혼했다는 루머는 꽤 유명했다. 여기에 10년 동안 결혼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친 자녀가 없었다는 사실도 이혼 사유로 회자되었다. 결혼 기간 동안 임신은 고작 2번만 됐고 그마저도 초기에 모두 유산되는 바람에 끝내 둘 사이에 친자녀는 태어나지 못했다. 이후에도 여러 번 기회가 있었으나, 두 사람 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를 돌보지 못했고 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이혼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9. 상처를 치유해준 남자 키스 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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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후에도 여러 남성들과의 교제가 있었으나 그녀의 마음속 상처를 치유해준 이는 뉴질랜드 출신의 가수이자 남편인 키스 어번 이었다. 2006년 40이 된 나이에 키스 어번과 재혼한 그녀는 2008년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친딸인 선데이를 낳는 기쁨을 누렸다. 현재 결혼 13년 차인 부부로 공식석상에서 여전히 젊은 연인같은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 배트맨 배우들과의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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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역의 배우 4인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 크리스천 베일과 모두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특이한 전력이 있다. 마이클 키튼과는 1994년 영화 《마이 라이프》에서 부부를 연기했으며, 발 킬머와는 <배트맨 포에버>에서 연인으로, 조지 클루니와는 액션 스릴러 <피스메이커>에서 핵무기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핵물리학자를, 크리스찬 베일과는 1997년 영화 <여인의 초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11. 절친 나오미 왓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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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퇴한 노스 시드니 고등학교 시절에 만난 나오미 왓츠와 현재까지도 매우 절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절친 사이를 넘어서 가족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12. DC 영화에 합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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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공개된 DC 히어로 영화 <아쿠아맨>의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어머니 아틀라나 여왕을 맡았으며, 영화에서의 분량과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는 직접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 50의 나이가 넘어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한 영화속 그녀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자료참조: fame10, diply.com, ppcorn.com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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