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박성웅, 설현까지…'안시성' 9인의 캐릭터 전격 공개
18.08.21 13:18
추석 개봉 예정인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이 스타일리시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한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한 9종의 포스터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은 창과 활, 도끼 등 그들의 시그니쳐 무기를 들고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영화 속 88일간의 ‘안시성 전투’에서 각자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인성의 '양만춘'
▲남주혁의 '사물'
▲배성우의 '추수지'
▲엄태구의 '파소'
▲김설현의 '백하'
▲박병은의 '풍'
▲오대환의 '활보'
▲정은채의 '시미'
▲박성웅의 '이세민'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조인성), 태학도 수장 사물(남주혁), 듬직한 부관 추수지(배성우), 기마대장 파소(엄태구), 백하부대 리더 백하(김설현), 환도수장 풍(박병은), 부월수장 활보(오대환)의 포스터에서는 급박한 전투의 한가운데 있는 고구려 전사들의 용맹함이 느껴진다. 특히 신녀 시미(정은채)는 고구려의 미래를 내다보는 듯한 깊은 눈빛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전쟁의 신 당 태종 이세민 역의 박성웅이 자리해, 고구려를 넘어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야심과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9종의 캐릭터 포스터만으로 한국 영화사상 본적 없는,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안시성>은 9월 19일에 개봉한다.
-줄거리-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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