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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혜리 에서 부녀로 맹활약 예고! 케미 스틸 공개

18.08.22 10:09


이혜리가 영화 <물괴>로‘개딸’에서 ‘겸딸’로 드라마틱한 변신을 시도한다.[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을 찰지게 연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성동일과의 찰떡 부녀 케미로‘개딸’을 넘어 ‘국민딸’이라는 기분좋은 별명까지 얻었다. 그녀가 이번에는 ‘개딸’이 아닌 ‘겸딸’로 새로운 부녀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물괴>에서 김명민이 연기하는 ‘윤겸’의 호기심 많고 겁없는 딸 ‘명’으로 분해 처음 영화에 도전장을 던진 이혜리, 부녀 케미의 달인답게 김명민과도‘개딸’을 넘어서는 환상의 부녀 케미를 예고하고 나섰다. <물괴>는 중종 22년,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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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겸이 홀로 키운 딸 명은 스스로 터득한 의술과 궁술로 아비를 따라 수색대에 합류한다.명은 ‘물괴’에게 상흔을 입은 자들에게서 역병의 단서를 발견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능숙한 활 솜씨로수색대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 되어간다. 어떤 순간에도 윤겸의 곁을 지키는 명과 그런 명을 항상 챙기는 윤겸의 모습에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부녀간의 끈끈한 케미를 느낄 수 있다.

이혜리를 지켜봐 온 김명민은“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고 마음가짐이 되어 있다. 뭔가를 던져주면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굉장히 능력이 있는 친구다”라며 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혜리 역시“촬영하면서 감사하게도 너무 많이 챙겨주시고 예쁨을 많이 받으면서 촬영했다”라고 전해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영화 속 부녀 못지않은 끈끈함과 화기애애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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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촬영현장에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현장에 즐거움을 선사한 김명민의 배려와 동료 배우의 실수로 다칠뻔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놀란 배우를 위로해주는 이혜리의 훈훈함으로 정겨운 부녀의 모습을 자아냈다고 한다. 

영화 <물괴>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줄거리-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속에 결국 죽게되고, 한양은 삽시간 공포에 휩싸인다. 모든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과 외동딸 명,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이 그와 함께한다.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실로 믿을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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