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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인가? 빌런인가? 상반된 매력을 지닌 '베놈' 스틸

18.08.30 09:45


독특한 매력을 가진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베놈>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보도스틸은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의 비주얼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선악을 규정할 수 없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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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톰 하디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부조차 외면하는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검은 내막에 의심을 품은 그가 맞설 거대한 음모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동시에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호평을 받았던 톰 하디가 <베놈>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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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본 적 없는 강렬하고도 야성적인 인상의 ‘베놈’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완전히 빼앗는다. 위압적인 얼굴부터 거대한 근육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된 ‘베놈’의 모습은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성도로 구현되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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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력한 포스의 ‘베놈’이 늦은 밤 상점 주인을 위협하는 한 남성의 어깨를 붙잡은 모습은 지금까지의 히어로들과는 전혀 다른 활약을 펼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어두운 거리에서 오토바이에 올라탄 ‘에디 브록’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액션 장면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베놈>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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