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하차 부정? 헨리 카빌 SNS로 미스터리 메시지 남겨
18.09.13 12:46
헨리 카빌의 슈퍼맨 하차 소식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혼란스러워 지고 있다. 그의 하차와 관련한 여러 매체의 소식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듯한 관련 소식도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스크린랜트는 12일 기사로 헨리 카빌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카빌에게는 아직 미래가 있으며, 워너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듣지 못했다" 라고 말하며 아직까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헨리 카빌이 오늘 자 인스타그램으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문제의 메시지는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오늘은 매우 흥미진진한 #슈퍼맨"이라는 글이 쓰여진채 '크립톤 리프팅 팀'셔츠를 입은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맨 피규어를 천천히 들어 올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헨리 카빌이 분명한 확답을 주지 못한 가운데 이 메시지가 하차 소식을 부정한 것인지 아니면 슈퍼맨 하차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정하는 메시지인지 불확실한 상태다.
확실한 것은 현지 팬들은 그의 하차 소식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헨리 카빌이 계속 슈퍼맨 역할을 맡아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워너와 헨리 카빌측의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헨리 카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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