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살인마가 돌아왔다! '할로윈'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18.10.04 09:18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할로윈>이 10월 31일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할로윈>은 호러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이 1978년 연출한 동명의 슬레셔 호러물로 전설적인 살인마 캐릭터 마이클 마이어스를 탄생시켰다. 블룸하우스에 이어 새롭게 제작된 <할로윈>은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든 공포는 여기서 시작되었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이자 전설 ‘마이클’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섬뜩한 형체의 흰 가면을 뒤집어 쓴 채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마이클’ 특유의 아우라는 1978년 <할로윈>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공포 영화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그가 40년 만에 할로윈에 돌아와 선사할 극한의 공포를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포 영화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블룸하우스가 선택한 공포 영화의 레전드 <할로윈>이 과연 어떤 스토리와 심장을 조여오는 오싹함으로 중무장해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할로윈>의 메인 예고편은 역대급 공포 캐릭터인 ‘마이클’을 설명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더해진 정신병원에 감금된 그의 모습은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뒤돌아 서있는 ‘마이클’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40년 전 할로윈 밤 ‘마이클’로부터 가까스로 살아 남은 ‘로리 스트로드’(제이미 리 커티스)가 다시 등장, 이번엔 더욱 섬뜩하고 무자비해진 그의 공포에서 어떻게 벗어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가 우연한 계기로 탈출에 성공한 ‘마이클’이 한 마을에서 벌이는 극악무도한 행동들은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긴장감의 상징이라 불리는 익숙한 멜로디의 <할로윈> 시그니처 OST까지 더해지면서 휘몰아치는 강력한 공포감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할로윈>은 2018년 10월 3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이자 레전드로 불리는 ‘마이클 마이어스’ 존재만으로 모든 것을 압도하는 그가 40년 전 그를 유일하게 기억하는 그녀 ‘로리 스트로드’와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할로윈> 메인 예고편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