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루머&진실]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 결혼 임박?
13.06.25 18:21
올 여름 많은 스타커플들이 결혼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얼마 전 딸을 출산한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워스트 커플도 있고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 커플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 결혼이 인륜지대사인것과 달리 헐리웃에서 결혼은 그렇게 큰(?) 의미를 지니는 행사는 아닙니다. 언제든 쉽게 이혼하고 또 결혼하는, 사뭇 다른 세상이기 때문이죠. 올 여름, 과연 몇 명의 스타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요? 결혼설 루머가 돌고 있는 스타들. 지금 시작합니다!
1. 킴 카다시안, 카니예 웨스트
전 남편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와 1000만달러, 우리 돈 11억원을 들여 성대한 결혼식을 치른 킴 카다시안. 그러나 그들의 결혼은 단 72일만에 끝나고 말죠. 워낙 남성편력이 심한 킴 카다시안인지라 카니예 웨스트와 사귄다고 했을 때에도 대중은 '금방 끝나겠거니'했었는데요. 2012년부터 연애해 온 두 사람은 수많은 루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복한 모습입니다. 한 아이의 부모가 된 만큼 올 여름안에 그들이 결혼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퍼져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그들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올해 24살인 리암 헴스워스와 22살인 마일리 사이러스는 결혼하기에는 아직 어리지만 꽤 깊은 사랑을 자랑 해 왔는데요. 그들은 지난 여름 약혼하고 잠정적으로 결혼의 시기를 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30일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져나왔었죠. 심지어 마일리 사이러스가 저스틴 비버와 데이트하는 파파라치 사진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언론의 이와 같은 보도에 마일리사이러스는 '나는 아직 헴스워스와 약혼한 상태'라며 공식 부인 했는데요. 그녀는 또 트위터에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려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헐리웃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늦어도 가을쯤에는 결혼식을 올릴 거라 예상한다는군요.
3. 밀라 쿠니스, 애쉬튼 커쳐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친구에서 연인으로'의 대표 주자입니다. 둘의 인연은 1998년 인기 시트콤 '70년대 쇼'로 거슬러 올라가죠. 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시트콤에 함께 출연하며 그들은 우정을 쌓습니다. 2011년, 애쉬튼 커쳐가 16살 연상의 연인 데미 무어와 결별하자 그들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데요.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들만 봐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이는 이 커플은 미국인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고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런던에서 밀라쿠니사의 부모님과 더블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는군요. 이미 동거에 들어간 두 사람. 곧 결혼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 해 봅니다.
4. 린지 본, 타이거 우즈
불륜으로 전 아내와 이혼했던 타이거 우즈가 새로운 여인과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 린지 본인데요. 본은 미국 스키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로 동계스포츠계에서 각광받는 선수라고 하네요.
술과 주체할 수 없는 바람기로 이혼에 이른 타이거 우즈. 벌써 술을 마시고 민망한(?) 춤을 시도해 린지 본이 제지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아직 결혼을 예측하기에는 좀 이른 그들. 만일 결혼을 하게 된다면 사생활 관리에는 조금 더 신경 쓰는게 좋겠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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