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년 전 한반도에 공룡이 있었다…'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18.11.07 13:32
한국 3D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설적인 작품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의 2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이 12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올 겨울,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설 ‘점박이’가 돌아온다. 지난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흥행 성적인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의 2편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이 12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백악기 아시아를 지배했던 공룡의 제왕이자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 캐릭터 ‘점박이’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살아있는 공룡의 모습을 마주하는 듯한 생생한 피부 질감과 또렷한 눈빛이 1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짐작케 하며, “공룡왕의 귀환”이라는 카피는 올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초대형 공룡 블록버스터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을 통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순은 공룡의 제왕 ‘점박이’ 역을, 라미란과 김성균은 각각 ‘점박이’와 함께 팀을 이뤄 모험을 떠나는 ‘송곳니’, 육식공룡도 사로잡는 넉살을 지닌 초식공룡 ‘싸이’ 역을 맡아,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세 배우가 어떤 목소리 연기를 펼쳤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줄거리-
8천만 년 전 백악기 최후의 재난 이후, 모든 가족을 잃고 둘만 남게 된 공룡의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와 그의 아들 ‘막내’ 아빠 ‘점박이’와 달리 겁이 많고 소심한 ‘막내’는 다른 공룡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다. 어느 날, ‘막내’가 최악의 악당 데이노니쿠스 3인방에게 붙잡혀 사라지고, ‘점박이’는 ‘막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사라진 딸을 찾는 ‘송곳니’, 넉살 좋은 초식공룡 ‘싸이’를 만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점박이’는 병풍 바위와 활화산 지대,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과 협곡을 지나는 모험 끝에 드디어 아들 ‘막내’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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