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장화신은 고양이' 리부트 된다! '미니언즈' 제작자 총괄
18.11.07 14:05
2001년 개봉해 드림웍스사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사랑받아온 <슈렉> 시리즈가 새롭게 리부트된다.
버라이어티는 현지 시각으로 6일 독점 기사를 통해 드림웍스를 인수한 컴캐스트의 또 다른 자회사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주도로 <슈렉>프랜차이즈 (<장화신은 고양이> 포함)가 새롭게 리부트될 것이라 보도했다.
리부트 작업은 <슈퍼배드><미니언즈>를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CEO 크리스 멜레단드리가 총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현재 리부트 버전의 당위성을 높여줄 이야기를 기획 중인 가운데, 기존 성우진은 그대로 가는 방향으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슈렉> 프랜차이즈는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성우를 맡았다.
<슈렉>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총 4편의 극장판을 내놓았으며, 전세계적으로 30억 달러에 가까운 누적수익을 기록했다. 2016년 6월, 컴캐스트가 드림웍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슈렉>의 모든 권리를 컴캐스트가 소유하게 되었다.
이후 <슈렉 5>를 제작해 2019년에 개봉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프로젝트가 무산되어 리부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