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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수작을 극장과 집에서 동시에 만난다! '로마' 개봉 확정

18.11.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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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영화이자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신작 <로마>가 국내 극장 개봉과 넷플릭스공개일을 확정 지었다. 

제75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권위인 황금 사자 상을 수상한 <로마>는 1970년대 초반 혼란의 시대를 지나며 여러 일을 겪어야 했던 멕시코시티 로마 지역에 사는 ‘클레오’의 삶을 따라가는 영화다. 

아카데미 수상 각본가이자 감독 알폰소쿠아론이 선보이는 가장 사적인 이야기인 <로마>는 자신의 어린 시절 가정부였던 클레오에 대한 애정을 담아 그녀의 인생을 따라간다. 쿠아론 감독의 실제 어린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1970년대 격동의 시기 가정과 사회계층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베니스영화제를 비롯 뉴욕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마틴스콜세지, 존 리 행콕, 마이클 베이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손을 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오리지널 영화를 선보일 것을 밝힌 넷플릭스. 이번 <로마>의 국내 극장 개봉으로 영화계에 또 한 번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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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970년대 격동의 멕시코를 한 집의 가사도우미로서, 여자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지나온 클레어의 모습을 보여준다. 메인 예고편 속 <로마>는 “소박한 이야기 거대한 감동 걸작을 만나다(VANITY FAIR)”, “지극히 순수하고도 더없이 인간적이다 (Time Out New York)”라는 리뷰처럼 순수하지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예고한다. 또한 무채색으로 그려지는 영화는 강한 여운을 남기며 “눈부시게 애틋하다(Entertainment Weekly)”는 리뷰를 반증하고 있다. 

<로마>는 오는 11월 21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뉴욕, 멕시코의 일부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29일부터는 북미와 런던, 그 외 주요 미국 시장을 비롯한 세계에서는 12월 5일부터 상영을 이어가며 총 20개 이상의 지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 극장에서는 12월 12일, 넷플릭스에서는 오는 12월 14일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로마>의 전 세계 배급을 맡고 있으며, 각 지역의 극장 개봉을 위해 각 국가별 배급사들과 제휴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영화 <로마>의 국내 극장 배급을 위해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노예 12년>,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외화를 배급한 판씨네마(주)와 제휴했다.

<로마>는 12월 12일 극장과 12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상영, 방영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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