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전설로 남겨진 한국계 록뮤지션의 이야기 '레토'
18.11.23 11:14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 <레토>가 새해 개봉을 전격 확정하고 우리가 사랑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빛나는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공개하는 런칭 포스터는 감각적인 스타일이 눈을 사로잡고 우리가 사랑한 모든 것을 예고하는 키워드 “DREAM, LIFE, STAR, HOPE, YOUTH, LOVE, MUSIC”가 <레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빈티지한 흑백 필름 속 기타와 배낭을 멘 ‘빅토르 최’와 친구들의 모습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젊음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낭만과 향수를 자극한다.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2019년, 가장 빛나는 모멘트를 선사할 뮤직 드라마.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마스터피스”(LES INROCKS), “우리의 황금종려상”(LE FIGARO), “매혹적이고 열정적인 러브레터(GUARDIAN), “특별함 그 자체의 영화”(VARIETY),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배우, 아름다운 영화”(THE HOLLYWOOD REPORTER) 등의 극찬을 얻으며 작품성을 입증한 화제작이다.
데뷔작부터 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거장으로 거듭난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신작으로 특히 한국배우 유태오가 주인공인 젊은 영웅이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록스타 ‘빅토르 최’로 분해 기대를 더한다. 한국계 러시아인 ‘빅토르 최’는 그룹 ‘키노’의 리더로 자신만의 음악을 통해 꿈, 자유, 희망, 낭만을 노래해 대체불가한 전설적인 뮤지션이 된 인물.
<레토>는 ‘빅토르 최’의 벅차고 뜨거웠던 젊은 시절을 담아 청춘을 지나는, 청춘을 지나온 모두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토킹 헤즈, 이기 팝, 루 리드, 데이빗 보위 등 전설적인 스타들의 음악들이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되어, 지금껏 어떤 영화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강렬한 전율을 전한다.
20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레토>의 주인공이 된 배우 유태오는 전계수 감독의 신작 <버티고>를 비롯,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배가본드> 등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2019년 스크린과 브라운관 접수를 알려 <레토>를 더욱 보고싶게 만든다.
<레토>는 2019년 1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엣나인필름/세미콜론 스튜디오)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