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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디즈니 '피노키오' 물망! 제페토 역할 제안 받아

18.1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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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실사 버전의 주연 물망에 올랐다. 

콜라이더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단독 기사를 통해 디즈니가 톰 행크스에게 <피노키오> 출연을 제안했으며, 현재 논의 단계라고 밝혔다. 그에게 제안한 역할은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노키오>는 <패딩턴> 시리즈를 연출한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의 크리스 웨이츠가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실사화되는 <피노키오>는 1940년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디즈니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되어 있다. 디즈니의 또 다른 상징적인 캐릭터인 귀뚜라미 지미니가 나래이션 형식으로 들려주는 설정으로 시계수리공 제페토가 만든 목각 인형이 푸른 요정에 의해 진짜 소년이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담았다.

원작 동화와 달리 감초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시켜 극의 재미를 높여줬기에 이번 실사화에도 예상치 못한 캐스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즈니는 <피노키오> 제작에 1억 5천만 달러를 책정할 예정이며, 내년 여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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