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코미디 ‘나의 특별한 형제’ 함께라서 행복한 ‘형제 관찰 영상’ 대공개
19.03.26 13:44
20년을 한결같이 함께해 온 특별한 형제가 온다.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찰떡처럼 붙어 사는 형제들의 일상이 눈길을 끄는 ‘형제 관찰 영상’을 공개한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포맷을 재치있게 차용한 ‘형제 관찰 영상’이 25일 오전 10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의 어제도 오늘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한다. 머리 좀 쓰는 형 세하는 국보급 브레인으로 재정난에 부딪힌 ‘책임의 집’을 위기에서 구해내려 한다. 그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말발의 소유자지만 동구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형이다. 몸 좀 쓰는 동생 동구는 형이 없으면 간단한 은행 업무도 큰 난관이지만, 수영만큼은 물개에 버금가는 실력을 자랑한다. 언제나 형을 제 몸처럼 챙기는 따뜻한 심성의 동구, 하지만 맛있는 라면 앞에서는 20년 형제애도 속절없이 무너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세하와 동구에게 20년 만에 나타난 새 친구 미현은 동구의 수영 선생님이자 형제와 일상을 나누는 절친이다. 특별했던 두 형제가 미현과 만나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일상이 그 어떤 예능보다 훈훈한 웃음을 만들어낸다.
특별한 형제 세하와 동구, 20년 만에 새로 생긴 이들의 베프 미현까지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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