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 확정, 꿈 같은 로맨스 ‘노팅힐’ 예고편 공개
19.04.03 14:17
4월 17일, 전격 재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이 대단한 <노팅 힐>은 세계적인 스타 ‘애나 스콧’과 노팅 힐의 책방 운영자 ‘윌리엄 태커’,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 같은 로맨스를 담은 영화. 지난 1999년 개봉해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명작 로맨스로 회자되고 있는 작품으로, 개봉 20주년 재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노팅 힐>을 기억하는 관객들은 물론 아직 극장에서 <노팅 힐>을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까지 기대감이 대단하다.
이번에 공개하는 메인 예고편은 비벌리 힐스에 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과 노팅 힐에서 여행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 ‘윌리엄 태커’의 우연인듯 운명적인 만남이 담겨있어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언제 어디서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애나 스콧’이 ‘윌리엄 태커’에게 키스한 후 “좀 전의 일은 비밀로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이에 ‘윌리엄 태커’가 “혼자 가끔 얘기하겠지만 저 자신도 못 믿을 거예요”라고 답하는 장면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스타와의 비현실적인 로맨스를 통해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한편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랑을 찾고 있나요? 평생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라는 문구와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의 리즈 시절의 모습까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사랑하고 싶게 만들기 충분하다. 한편 의도치 않은 스캔들로 갈등을 겪는 모습은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더한다. “난 노팅 힐에 당신은 비벌리 힐스에 살죠”라고 머뭇거리는 ‘윌리엄 태커’에게 “그저 여자일 뿐이에요 한 남자 앞에 서서 날 사랑해 달라고 하는”이라고 답하는 ‘애나 스콧’의 진심 어린 한 마디 역시 진짜 사랑을 알려줄 올 봄,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 <노팅 힐>을 더욱 보고싶게 만든다.
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을 전격 확정, 명작 로맨스의 귀환을 알리는 로맨틱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노팅 힐>은 4월 17일,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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