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시애틀까지, 전세계를 사로잡은 ‘더 캡틴’
19.04.04 17:49
충격적 전쟁실화를 다루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영화 <더 캡틴>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더 캡틴>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의 순간, 탈영병 ‘헤롤트’가 나치 간부의 군복을 발견한 계기로 간부를 사칭하며 동료였던 탈영병들을 학살한 전쟁 실화를 다룬 작품.
<레드><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인서전트><아이 필 프리티> 등의 작품을 촬영한 플로리안 발허스 촬영 감독이 카메라를 잡아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작품 <더 캡틴>. 최근에는 제 42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제 65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촬영상 수상, 제 68회 독일영화상 음향상 수상, 제 31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음향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기록을 보여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19세였던 독일 병사 빌리 헤롤트의 실화를 다룬 <더 캡틴>은 2차 대전 당시의 상황을 완벽하게 구현해냈을 뿐 아니라 날카로운 심리 묘사와 독보적인 스타일의 영상을 담아내어 전 세계 언론 및 영화제의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해외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충격적 전쟁 실화 <더 캡틴>은 오는 4월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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