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 모든 걸 건 직진남의 로맨스 ‘허니’ 4월 개봉 확정
19.04.08 16:44
하이틴 로맨스 영화 <피치걸>의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은 신토쿠 코지 감독의 신작 <허니>가 4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허니>는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를 잃은 겁쟁이 여고생 ‘고구레’(타이라 유우나)와 새빨간 머리, 날카로운 눈빛의 불량스러운 모습과 달리 순수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오니세’(히라노 쇼)가 고등학교 입학식 첫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청춘 학원 로맨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목 <허니>처럼 달달한 ‘고구레’와 ‘오니세’의 로맨스를 대변하듯 꿀벌 일러스트와 벌집 구조의 배치가 눈길을 끈다. ‘첫사랑은 달콤하고 괴롭다’라는 카피는 ‘고구레’와 ‘오니세’의 로맨스가 순탄하지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원작과 영화의 완벽한 싱크로율의 비결은 다름 아닌 주연을 맡은 두 배우, 겉으로는 불량스러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자상하고 순수한 반전매력을 지닌 ‘오니세’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히라노 쇼는 쟈니스 소속의 아이돌 그룹 'King & Prince' 멤버이다. 그는 <허니>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훈훈한 외모와 이를 뒷받침하는 연기력으로 [꽃보다 남자]의 다음 시즌인 [꽃보다 맑음 ~넥스트 시즌~]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팬층을 굳혀가고 있다. ‘오니세’의 고백을 거절하지 못하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고구레’역의 타이라 유우나는 13살에 데뷔하여 <사다코 3D><오늘은 키라군><미성년이지만 어린애는 아냐><리라이프>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차세대 연기 퀸으로 성장했다. 그녀는 ‘고구레’역을 위해 처음으로 염색을 하고 20cm 이상 머리를 자르며 캐릭터에 흡수되는 열정을 보였다. 일본 청춘스타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허니>는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첫사랑의 기억을 강제 소환시키며 영화팬들에게 싱그러운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제아 외모와 달리 순수한 직진남 ‘오니세’와 ‘무서워’를 입에 달고 살던 소심 여고생 ‘고구레’의 꿀처럼 달달한 청춘 로맨스 <허니>는 4월 18일 개봉한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엔케이컨텐츠&㈜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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