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 영화 ‘배심원들’ 제작보고회
19.04.09 16:56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홍승완 감독,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이 참석한 이번 제작보고회는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의 떨리는 시작을 담은 티저 예고편부터 인물 각각의 개성을 담아낸 캐릭터 영상과 열정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이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배심원들>의 개성 넘치는 배심원단인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이 함께 참석해 이들이 보여줄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늦깎이 법대생 1번 배심원 ‘윤그림’ 역의 백수장은 “각자 성향이 다른 사람들끼리 촬영을 하면서 하나로 모아지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 요양보호사 2번 배심원 ‘양춘옥’ 역의 김미경은 “처음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서 만든 영화다”, 무명배우 3번 배심원 ‘조진식’ 역의 윤경호는 “즐겁지만 치열하게 만든 작품이 관객분들에게 닿기를 바란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대기업 비서실장 5번 배심원 ‘최영재’ 역의 조한철은 “배심원이 되어 누군가의 인생에 어떤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오면 이렇게 열심히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무직 6번 배심원 ‘장기백’ 역의 김홍파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자체에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다”, 취준생 막내 7번 배심원 ‘오수정’ 역의 조수향은 “현장에서 선배님들 몰래몰래 훔쳐보면서 배웠다.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홍승완 감독은 “배우분들이 캐릭터에 대해 더 좋은 해석을 해주셔서 시나리오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풍부한 캐릭터들이 완성됐다”며 이들이 보여줄 완벽한 앙상블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문소리는 “영화의 큰 드라마는 재판의 과정 안에 있다. 재판 과정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박형식은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과 함께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들에게도 그 좋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홍승완 감독은 “영화를 보고 관객분들께서 다채롭고 풍부한 해석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하며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제작보고회 이후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문소리와 박형식이 예비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만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는 물론 실시간 퀵 상담, 아낌없는 팬서비스까지 솔직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기사가 주요 포털 사이트 메인을 차지해 <배심원들>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통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배심원들>은 흥미진진한 재판 과정 속 경쾌한 앙상블로 올 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다룬 신선한 소재,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배심원들>은 오는 5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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