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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호러, 폐허 밑 지하 벙커 ‘오버로드 : 11구역’

19.04.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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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11구역>은 1918년,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갈 무렵을 배경으로 하는 밀리터리 호러 무비. 연합군은 독일군이 철수하고 남겨진 지하 벙커에서 생화학 무기 실험의 흔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그 현장으로 떠나고, 그와 동시에 독일군은 실험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폭탄을 터뜨리려 왔다가 연합군과 마주친다. 어쩔 수 없이 함께 벙커를 파괴하기로 합의한 연합군과 독일군은 벙커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서 이곳에 기존에 없던 기생충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지하 23미터 벙커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전쟁이 휩쓸고 황폐해진 폐허 위, 죽음의 벙커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 위로 기생충 바이러스에 감염된 패잔병의 희미한 모습이 보이며 긴장감이 드리워져 있다. <오버로드: 11구역>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영리하고 잔인한 영화’(그림페스트영화제), ‘만점을 넘어선다’(멜로드라마딕스), ‘향후 컬트 영화의 클래식 감’(The Cinema China) 등 해외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최초 개봉에 공포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23미터에서 벌어지는 밀리터리 호러 <오버로드: 11구역>은 4월 25일 최초 개봉하여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시리즈 on, TVING, POOQ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케이알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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