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마음을 따듯하게 해줄 달콤 로맨스 ‘우이 러브’ 포스터 공개
19.04.18 17:01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카사네> <내 머릿속의 포이즌 베리>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의 사토 유이치 감독의 신작 <우이 러브>가 5월 9일 개봉을 확정하며 국내 영화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우이 러브>는 소꿉친구로 함께 자란 츤데레 ‘린’과 소심한 여고생 ‘유우’, 까칠 소녀 ‘코요미’, 든든한 지원군 ‘케이타’ 4인방의 성장과 갈등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담은 하이틴 로맨스. 누적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호시모리 유키모 작가의 인기 만화 ‘우이 러브-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실사화한 영화 <우이 러브>는 원작 실사화의 대가 ‘사토 유이치’ 감독의 손을 거쳐 원작보다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4월 18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허니>로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쟈니스의 차세대 그룹 “King & Prince”의 멤버 ‘히라노 쇼’ 의 두 번째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히라노 쇼는 교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얼짱이지만 소꿉친구인 ‘유우’ 앞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독설을 해버리고야 마는 츤데레 남자 주인공 ‘린’역을 맡았다. ‘린’의 첫사랑이자, 소심한 성격 탓에 자존감이 바닥을 친 ‘유우’역에는 영화 <마멀레이드 보이>와 드라마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사쿠라이 히나코’가 실사화 영화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원작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그리고 ‘유우’의 사랑을 갈구하는, ‘린’의 라이벌 ‘카즈마’ 역에는 드라마 <아시걸>과 영화 <사쿠라다 리셋>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 잡은 ‘이토 켄타로’가 맡았으며, 그 외에도 모델 겸 배우로 매력적인 비주얼을 보여준 ‘타마시로 티나’가 ‘유우’의 든든한 단짝 ‘코요미’ 역을,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에서 얼굴을 알린 ‘이소무라 하야토’가 린-유우 커플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 사격 하는 ‘케이타’역을 맡아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더는 소꿉친구는 싫어! 우정에서 사랑으로?’라는 카피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두 사람의 관계가 사랑의 감정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암시하며 수줍은 듯 머리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유우와 차가운 듯 보이지만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색한 듯 서로에게 살짝 기대 있는 둘의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의 첫사랑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학창시절 누구나 상상했던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우이 러브>는 5월 9일 개봉한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엔케이컨텐츠&㈜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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