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 수 없는 그 날의 진실, 추적 미스터리 ‘크레이지 버그’ 포스터 공개
19.04.30 15:39
영웅으로 추앙 받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과거 보안관이던 시절, 인종을 이유로 흑인을 살해했을 것이란 의혹을 가지게 된 12살 소녀가 그 날의 진실을 추적해가는 충격적인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 <크레이지 버그>가 5월 개봉을 앞두고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다.
<크레이지 버그>는 ‘버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12살 소녀가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미스터리 영화. 자꾸만 질문을 하여 어른들을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버그’라고 불릴 만큼,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한 생각을 가진 12살 소녀 버그는 어느 날, 자신의 할아버지가 과거 보안관이던 시절 인종을 이유로 흑인을 살해하고 이를 은폐하였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그는 할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고 그가 자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점점 더 알 수 없는 그날의 진실에 그녀는 더욱 혼란스러워져 간다.
<크레이지 버그>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후반부 할아버지의 자백 테이프를 얻어내지만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 ‘버그’의 모습을 그려낸 포스터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다. 포스터 속 버그는 헤드폰을 쓴 채 한 쪽을 응시하고 있다. 마지막 10분의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한 만큼, 포스터 속 버그의 모습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12살 소녀의 충격적인 추적 미스터리 <크레이지 버그>는 5월,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케이알씨지)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