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 3초의 기적 ‘쓰리 세컨즈’ 예고편 공개
19.05.28 17:07
<쓰리 세컨즈>는 경기 종료 전 주어진 시간 단 3초 만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올림픽 역사를 바꾼 소련 농구 대표팀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영화이다. 1972년 뮌헨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 36년간 우승을 차지한 최강자 미국 농구 대표팀과 소련 농구 대표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소련의 타임아웃 요청을 듣지 못한 심판의 실수로 경기는 미국의 우승으로 종료되었다. 이에 소련 농구 대표팀은 판정에 격렬히 항의했고, 심판은 경기 종료를 번복하고 남은 시간 3초를 선언하는 유례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소련 농구 대표팀은 3초의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득점으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소련 농구 대표팀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쓰리 세컨즈>는 이 시대에 필요한 감독의 리더쉽과 선수들의 우정,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과 감동을 자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리얼하게 재현된 스피디하고 감각적인 농구 장면들은 오락적인 요소까지 충족시키며 6월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스포츠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메인 예고편이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공개 된 후, <쓰리 세컨즈>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은 “농구공 들고 가서 보자”, “이거 재작년에 러시아에서 봤는데 재밌음”, “나 이런거 진짜 좋아해”, “농구동아리 데리고 가서 단체로 보자”, “나 이거 꼭 보고싶어!!!”, “꿀잼일 듯ㅋㅋㅋ”, “꿀잼각인데” 등 엄청난 속도의 감각적인 영상과, 당시의 현장을 직접 보는 듯한 리얼한 경기 장면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국가대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잇는 또 하나의 올림픽 감동 실화 <쓰리 세컨즈>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삼백상회)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