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킬러 ‘안나’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무기다
19.08.12 17:57
카타르시스 넘치는 액션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올 여름 단 하나의 하드코어 킬링 액션 <안나>(원제: ANNA, 감독/각본: 뤽 베송, 주연: 사샤 루스, 킬리언 머피, 루크 에반스, 헬렌 미렌, 수입/배급: 판씨네마㈜)가 강력한 무기가 아닌 주변 사물을 이용한 리얼 액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접시를 활용한 사물 액션을 선보인 <안나>부터 <존 윅> 시리즈의 연필과 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압축 공기까지 기존에 본 적 없는 차원이 다른 액션의 신세계를 선보인 영화들을 살펴본다.
<안나>는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 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이다. 앞서 공개된 무삭제 영상을 통해 기존 액션 영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총과 칼 등의 무기가 아닌 접시를 이용한 차원이 다른 액션 시퀀스를 예고,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화제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거구의 남성을 접시를 이용해 단숨에 제압하는 장면은 실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리얼리티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앞으로 펼쳐질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 밖에도 출중한 실력을 갖춘 가장 강력한 킬러로서 선보이는 절도 있는 맨몸 액션과 총, 칼 등 무기를 사용한 화려한 액션 시퀀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안나>는 액션 영화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새로운 액션 신드롬의 탄생을 예고,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을 담아낸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반전 넘치는 스토리와 파리, 밀라노, 모스크바 등을 오가는 화려한 로케이션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뤽 베송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신예 스타 사샤 루스부터 <덩케르크><인셉션>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한 킬리언 머피, <미녀와 야수><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인정 받아온 루크 에반스, <더 퀸>으로 제7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관록의 헬렌 미렌까지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전 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존 윅> 시리즈가 기존에 본 적 없던 창조적인 사물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존 윅 - 리로드>의 일명 ‘연필 학살씬’으로 불리는 강렬한 액션에 이어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단 한 권의 책으로 장신의 킬러를 단숨에 제압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리얼 액션까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액션 시퀀스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의 명연기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역시 압축 공기를 이용한 독창적인 사물 액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표정만으로도 상대방을 압도시키는 하비에르 바르뎀의 섬뜩한 모습과 함께 노인의 이마에 압축 공기라는 독특한 장비를 대고 쏘아 죽이는 장면은 전 세계 관객들의 충격과 공포를 자아낸 바 있다.
올 여름, 단 하나의 하드코어 킬링 액션을 선사할 영화 <안나>는 8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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