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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잘 나갔던 노인져스가 돌아왔다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 포스터 공개

19.09.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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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양로원을 지키기 위한 노인져스와 허당 불량배들의 좌충우돌 한 판 승부를 담은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가 오는 10월 개봉 소식과 함께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는 한 때는 각 분야의 최고 고수들이었지만, 지금은 쇠약해진 몸을 겨우 가누고 있는 다섯 노인이 모여있는 ‘안게 양로원’에,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액션.


영화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는 홍콩의 전설적인 액션배우이자 감독인 홍금보의 파격적인 코믹 연기 변신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복성>, <프로젝트 A>, <쾌찬차> 등을 제작/출연하면서 성룡과 함께 80년대 홍콩 액션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홍금보는, 이번 작품에서 과거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한 유능한 형사였지만 살이 쪄 해고당한 ‘뚱보 게’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코믹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황금 돼지 도둑을 잡지 못해 그만 정신 줄을 놓아버리게 된 ‘뚱보 게’라는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과거 그의 명성에 맞는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함께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의 메인 포스터에는 우선 깜찍 발랄한 핑크빛 비주얼이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러한 배경 속,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니고 있는 양로원의 터줏대감 노인져스의 매력 터지는 모습들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어, “왕년엔 내가..(?) 돌아온 홍콩…코미디…원조”라는 카피는 포스터 속 노인들이 지금은 늙고 병들었지만 한때는 각 분야를 주름잡던 절대 고수들이었다는 사실과 동시에, 이들이 선사할 핵폭탄 급 빅 웃음을 예고하며 눈길을 끈다. 특히, 형사였지만 지금은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뚱보 게’부터 자신이 유명한 여가수였다고 믿고 있는 ‘혜진’, 전설의 대도둑 ‘벤’, 특수 요원 출신이지만 말을 못 하는 ‘용’, 한 때 바다를 가르고 다녔던 마린보이 ‘량’ 등 듣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매력만점 노인져스가 과연 정체를 알 수 없는 불량배들로부터 양로원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하게 한다.   


유쾌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저세상 빅 재미를 예고한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는 오는 10월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이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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