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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 슈퍼 로봇VS괴물 대전!, 영화 사상 최고의 크리쳐들의 대결 2부

13.07.23 15:17


어제에 이어 영화속 슈퍼로봇들과 격돌할 영화속 몬스터 군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사탄의 인형- 처키 (3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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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한 살인범의 원혼이 들어간 인형으로 원래는 '착한 애(Good Guys)' 인형이었지만 '척키'로 시장에 판매되어 주인공 앤디의 집에 오면서 본색을 드러낸다. 살인의 향연을 즐기는 사악한 인형으로 정체를 알게된 앤디가 어른들에게 사실을 알릴때는 언제 그랬냐는듯 인형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앤디를 정신병원에 보내버린다. 무엇보다도 건전지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악마'로 조그맣지만 아무도 의심할수 없다는 점에서 위험스런 존재다.
 

2.에일리언 (여왕:5m,일반:2m4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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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매테우스]를 통해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SF 영화 사상 최고의 호러 크리쳐로 온몸이 무기인데다가 빠른 번식력과 성장력은 무시무시하다. 가장 위험한 무기이자 치명적인 무기로 에어리언의 입에서 발사되는 모든것을 녹이는 '산액'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들의 무서운 공격에 우주최강의 전사 집단 '프레데터'들 마저 고전해야 했다.
 

3.쥬라기 공원- T렉스 (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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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시대의 최고의 폭군 도마뱀이자 잔인한 사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뒷다리는 엄청나게 크고 튼튼하며, 거대한 꼬리는 몸의 중심을 잡는 역할과 사냥감을 잡을 때 후려치는 역할까지 한다. 이빨 크기는 30cm까지 되며 매우 크고 날카롭다. 이 이빨은 칼처럼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톱처럼 삐죽삐죽하여 한번 물면 어떤 사냥감이라도 놓치는 법이 없다. 또한 강한 턱이 있어 먹잇감을 한번 물면 뼈까지 부서질 정도다. 최고시속 50km 까지 낼수 있지만 자동차 속도를 따라올 만큼은 아니다.
 

4.킹콩 (15m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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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못지않은 날카로운 이빨에 긴팔과 강력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지닌 엄청난 크기의 유인원 괴물이 존재한다면 그만큼 매우 위협적인 괴물일 것이다. 1933년 첫 등장한 [킹콩]과 피터잭슨이 다시 리메이크한 [킹콩]이 그러한 특징을 잘 재현했다. 그러나 킹콩도 남자인지라(?) 자기 취향의 여성 인간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며 공격을 받게된다.
 

5.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랭커 핏 (20m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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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에서 악당 자바의 지하감옥에 사육된 괴물로 영화 내내 지하에만 갇힌채 추락한 생명체를 잔인하게 잡아먹는 흉악하게 생긴 괴물이다. 그러나 크기만 무려 20m 나 되는 괴물로 지상에 나왔다면 영화사상 최고의 크리쳐로 기얼될수도 있었다.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지하에서 허망한 최후를 맞이한 이 괴물은 현재 '스타워즈 레고 세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로 부활했다. 
 

6.고스트 버스터즈- Mr. Stay Puft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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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먹거리 캐릭터중 하나인 '미스터 스테이퍼프 마쉬멜로우맨'이 악령이라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캐릭터지만 사실 이것의 정체는 고대 수메르의 신 '고우저'가 변신한 모습이다. 이 캐릭터는 30m가 넘는 괴물로 변신해 뉴욕시를 공격하고 고질라 처럼 휘어잡는다. 너무나도 느릿한 움직임이 문제지만 고스트 버스터즈의 원자력 총 공격을 받고 몸에 불이 붙은채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건물에 달려들때는 괴물같다.
 

7.우주전쟁- 트라이포드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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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작가인 H.G 웰즈가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는지 여전히 신기할 따름이다. 특히 외계인들이 '트라이포드'라는 물체를 통해 지구를 침공한다는 설정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이 트라이포드는 1975년,2005년 [우주전쟁]이 영화화 되면서 실사화 되었는데 이들 모두 핵무기를 비롯한 지구 군대의 모든 화력에도 타격을 입지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간다. 게다가 트라이포드는 인간들을 모두 잡아들여 그들의 피를 빨아들이는 잔인함까지 보여주는 공포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나 트라이포드의 폭주는 얼마안가 '감기'에 적응못한 외계인들이 멸종되면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8.고질라 (4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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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의 돌연변이로 탄생된 이 괴물은 인간 사회에 침략해 도시를 때려부수는 원조 괴물중 하나. 해양 육식 공룡의 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바다와 근접한 육지와 도시를 주 타켓으로 잡고있다. 여러 화력적인 공세에 무반응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타격을 입으며 고질라는 천천히 죽어갔지만 여전히 다양한 변종으로 만들어지며 20여편이 넘는 시리즈로 꾸준하게 제작되었다.  
 

9.클로버필드- 클로버 (5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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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괴물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른다. 뉴요커들의 평범한 수다로 진행될것 같은 영화는 난데없는 괴물의 습격에 괴수물로 변모된다. 클로버필드의 괴물은 미군의 최첨단 무기의 폭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몸속의 집게 형태의 소형 괴물들을 내려 보내기까지 한다. 영화의 마지막 맨하탄을 포기하면서까지 미군은 여러 폭격을 감행하지만 괴물은 죽지않고 영화속 주인공들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후반부 영상을 통해 이 괴물이 우주에서 왔음을 암시하고 있는데 영화의 제작자인 J.j 에이브럼스가 연출한 [스타트렉:더 비기닝]에서 이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괴물이 등장해 우주에서온 괴물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10.퍼시픽림- 카이주 (80~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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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서 등장한 외계괴물 '카이주'. 1마리가 아닌 여러마리가 등장해 고질라가 벌인 행각 이상의 인류 파괴를 감행한다. 이 여러마리가 같은 종류면은 어떻게든 해보겠지만 각각의 특징을 가진 9마리나 되는 괴물들이라 상대하고 대응하기가 너무나도 벅찬 존재들이다. 킹콩 처럼 유인원과 같은 긴 팔과 힘을 이용해 '예거'를 때려잡는 '레더백'에 날아다니기 까지 하는 '오타치'까지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이 카이주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테고리 1~5까지의 등급을 선정해 높은 숫자로 올라갈수록 이에 맞게 대응하도록 했다.
 
 
관련기사: 슈퍼 로봇VS괴물 대전!, 영화 사상 최고 크기의 크리쳐들의 대결 1편
 
 
(사진=IMDB,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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