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들이 오늘도 많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캡틴'은 갑작스레 은퇴 소식을 전했고, 헐리웃 문제 커플은 또 다시 재결합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가장 HOT한 아이돌은 브로드웨이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헐리웃의 루머 혹은 진실들, 무비라이징이 준비했습니다!

 

 

 

조니뎁이 자신의 은퇴시기가 멀지 않았음을 밝혀 팬들을 큰 충격에 몰아넣었습니다. 조니 뎁은 현지시각 30일 오전 영국의 BBC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으나 먼 미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은퇴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배우로서) 일 년에 말하는 대화의 양이 점점 늘어남을 느끼기 시작하며 진정 하고싶은 말 보다는 다른 말들을 더 많이 하고 있음을 자각했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조니 뎁의 은퇴 선언은 비슷한 또래의 배우 브래드 피트와의 유사성 때문에 더욱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브래드피트는 한 TV쇼에 출연하여 3년 안에 배우 생활을 그만 둘 것이며 프로듀서로 전향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은퇴를 예고한 조니뎁은 87년, TV 드라마 [21 점프 스트리트]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최근 영화 [론 레인저]에서 미스테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톤토'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그의 은퇴 예고에 따라 조니 뎁이 주연한 [캐리비안의 해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속편 제작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아이돌의 제왕,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의 스물 한번째 생일 파티에 나타나 서 화제입니다. 전 세계 10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가수는 현지시각 22일, 말리부에서 열린 셀레나 고메즈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LA로 날아오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절친'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파티에 온 저스틴의 손에는 장미꽃 한송이가 들려있었습니다. 그 꽃을 받은 셀레나 고메즈는 비버를 보자마자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는군요.

 

파티 참석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파티에서 키스하고 껴안기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광란의 파티 이후 함께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언론은 두 사람이 이미 재결합 했다는 설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2년 11월, 열애 2년만에 한 차례 헤어짐을 겪습니다. 결별 한달만인 12월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2013년 1월, 결국 완전히 남이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두번째 결별 후에도 다정한(?) 모습이 자주 포착되며 재결합 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한 이 커플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1살의 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녀가 출연했던 [한나 몬타나]와 [하이스쿨 뮤지컬]은 큰 흥행에 성공했고 음반 판매량도 1000만장을 기록하며 미국 최정상 아이돌가수로 등극합니다. 그러나 대단한 마일리 사이러스가 정복하지 못한 곳이 바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8일, 유투브를 통해 한 편의 동영상이 공개됩니다. 영상 없이 노래만 녹음된 1분 30초의 동영상은 바로 마일리 사이러스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에포닌' 주제곡 'On My Own'을 부른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연예매체인 헐리우드 닷 컴은 이 동영상을 두고 마일리 사이러스가 뮤지컬 데뷔를 앞둔 것일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일리 측에서는 이 영상에 대해 왜 그리고 언제 촬영했는지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해외팬들은 "기대된다" "소식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