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사토 토야
출연: 마츠자카 토리, 고리키 아야메, 스즈키 료헤이

 

우리에게는 [독수리 오형제]로 잘 알려진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과학닌자대 갓차맨]이 8월 24일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현재 일본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보다 시장이 큰 일본 영화 시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기대만큼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일 양국에서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기억되는 작품이 실사화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남다를 것이다.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며 시부야 거리의 극장가 에서는 [갓차맨]의 영화속 의상을 전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갓차맨]의 예고편은 헐리웃 영화 [맨 오브 스틸]을 연상시키면서 [파워레인저] 류의 색체가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아래 [갓차맨]의 예고편을 보며 추억의 작품인 [독수리 오형제]의 애니메이션 버전과 비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감독: 라케쉬 로샨
출연: 리틱 로샨, 프리얀카 초프라

정식 개봉보다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하는 볼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 [크리쉬] 시리즈가 3편까지 등장했다. 볼리우드 특유의 음악과 긴 상영시간은 덤이지만 인도 내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전세계적으로도 이 독특한 영화에 대한 매니아 들도 양산하기도 했다. 헐리웃과 미국 코믹스 특유의 영웅관을 따라하면서도 묘하게 인도 문화 특유의 색체가 강렬하게 씌어진 작품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쉬 3]은 [아이언맨 3]와[맨 오브 스틸]의 스타일을 적절하게 버무리면서 인도 영화 특유의 음악과 특수효과가 상당수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의 예고편을 보며 그동안 개봉했던 헐리웃 히어로 영화들의 성향과 비교해 보면 영화의 개성을 확연하게 알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