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루머&진실] 맷 데이먼, '본 시리즈' 4편에 컴백?
13.08.30 14:09
제임스 본드가 아닌 제이슨 본이 다시 돌아올까?
유니버셜이 제작한 거대 첩보 시리즈 [본] 시리즈의 주인공 '맷 데이먼'을 다시 컴백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007],[미션 임파서블]에 이어 최고의 첩보 프렌차이즈물로 떠오른 [본]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맷 데이먼'을 다시 '제이슨 본' 이라는 이름으로 컴백시키려 했으나 맷 데이먼 본인이 "시리즈를 함께한 폴 그린그래스가 연출을 맡지 않는다면 출연할 생각이 없다"라고 전하자, 폴 그린그래스와 맷 데이먼을 동시에 컴백시키기 위한 협상을 계획중 이라고 밝혔다.
아직 연출가와 배우에게 협상제의가 들어왔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있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본]의 외전격으로 제작된 제레미 레너 주연의 [본 레거시]의 스토리 라인은 폐기되지 않으며 원작의 주인공 맷 데이먼이 제레미 레너와 크로스 하게될지 아니면 각가의 원톱의 이야기로 진행될수 있음을 시사했다.
[본 시리즈]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니버설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였다. 첫번째 시리즈인 [본 아이덴티티]는 $121,000,000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두번째 시리즈 격인 [본 스프리머스]는 북미 내에서만 $176,000,000를 세번째 시리즈인 [본 얼티메이텀]은 $227,000,000를 기록했다. 이에비해 새롭게 제작한 [본 레거시]의 경우 $113,000,000를 기록했지만 제작비에 비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성적이라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이와같은 이유때문에 유니버셜이 더 큰 이익을 얻기해 맷 데이먼을 복귀시키려는 이유는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시리즈를 통해 생존가능성을 높여준 제이슨 본이 다시 멋지게 돌아올수 있을지 기대를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