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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루머&진실] 벤 애플렉, 배트맨 준비에 박차

13.08.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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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이 최고의 배트맨이 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벤 에플렉은 하루 2시간 이상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식이조절과 운동을 함께 하며 액션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 킬머, 조지 클루니, 마이클 키튼에 크리스찬 베일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거쳐갔던 배역을 연기하는만큼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게 관계자들의 후문입니다.
 
한편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22일, 벤 애플랙이 [맨 오브 스틸] 후속작 '슈퍼맨V배트맨(가제)'에 배트맨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매직마이크]의 맷 보머,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토커]의 매튜 구드 등 젊은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벤 에플렉의 캐스팅은 큰 충격이었는데요. 팬들은 놀라운 캐스팅 소식에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완전 최악의 캐스팅이다' 등 여러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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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과 DC코믹스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는 이번 영화에 캐스팅 되기 전 DC히어로들의 총집합인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감독 물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SF영화를 연출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부적합할 것 같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꽤 디테일한 정보까지 알려졌던 감독직 제의 소식은 루머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벤 애플렉 측에서는 공식 인터뷰를 통해 [저스티스 리그]에 감독직을 제안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제안을 받는다면) 검토 해 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벤 애플랙이 주연배우로 확정된 이상 그가 연출하는 DC코믹스의 히어로 영화는 앞으로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밴 애플렉이 슈퍼히어로를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2003년, 마블 코믹스의 영화 [데어데블]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슈퍼히어로 데어데블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당시 그의 상대배우였던 '엘렉트라'역의 제니퍼 가너와 결혼한 그는 현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촬영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밴 애플렉. 과연 그가 크리스찬 베일의 아성을 넘어 최고의 배트맨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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